by한규란 기자
2013.10.29 13:55:39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진에어는 29일 객실승무원을 비롯한 운항승무원에게 신규 유니폼을 지급하고 오는 11월 18일부터 정식 착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약 2주에 걸쳐 420여명의 승무원에게 신규 유니폼을 지급하고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신규 유니폼 착용 방법과 메이크업 교육을 별도로 실시한다.
진에어는 기존 청바지 유니폼 형식을 유지하면서 셔츠, 자켓, 신발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해 움직임이 많아도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진에어는 지난 7월 신규 유니폼 디자인 발표 이후 유니폼 제작 업체인 ‘까레라’와 함께 수차례 착용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는 등 후속 작업을 진행해 품질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진에어는 “신규 유니폼에는 실용성과 즐거운 여행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에어의 철학을 담았다”며 “고객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를 얻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