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셀트리온 급락..`합병비율 실망`

by증권부 기자
2008.05.22 16:21:13

[이데일리 증권부] 22일 코스닥은 전일대비 1.67p 오른 647.15p로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장 초반 고유가 부담으로 미국증시의 하락과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한 급락세가 지수에 부담이 되었지만, 장후반 저가 매수세가 몰리자 시층 상위 종목에서 태웅, 하나로텔레콤 등이 4% 이상 오르며 내려가는 지수를 붙잡았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업종별로 하락세 및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닥의 오알켐을 통해 우회상장을 발표한 셀트리온(3900원)은 합병비율에 대한 실망매물이 출회되어 6.02% 급락했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0.33%) 3만350원, 미래에셋생명(-0.92%) 3만7750원, 동양생명(-1.69%) 2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삼성생명은 0.34% 상승하여 74만2500원을 기록했다.
 
삼성계열주에서는 3일 연속 상승한 서울통신기술이 0.62% 상승하여 4만750원을 기록했으나, 2일 연속 하락한 삼성SDS(-2.63%)는 7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그밖에, 삼성네트웍스(8600원)와 시큐아이닷컴(1만3650원)은 쉬어가는 모습이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택배가 1.43% 상승하여 1만65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9만2000원)과 위아(2만6750원)는 각각 0.54%, 0.93% 하락마감했으며, 현대캐피탈(2만5500원)과 현대아산(2만255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포스코계열주인 포스코건설은 4.21% 하락한 13만6500원을 기록했고, 포스콘(11만2500원)은 관망하는 모습이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약세가 우세했다.
 
31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브리지텍은 3.53% 하락하여 4100원으로 마감했고, 금일부터 청약을 실시하는 고영테크놀러지(1만3600원)도 1.81% 하락했다.
 
금일 청약을 마치는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2.0% 하락하여 1만2250원을 기록했고, 23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인 세미텍도 0.73% 하락한 6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예정인 쎄트렉아이(4만8500원)와 이스트소프트(1만4050원)는 각각 4.3%, 0.36% 상승했다.
 
그밖에, 승인종목인 씨디아이홀딩스(-0.22%)와 한솔교육(-2.35%)은 각각 4만4900원, 1만485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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