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양효석 기자
2008.05.08 15:26:34
정보학원과 공동 법인 설립
수준별 맞춤형 관리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가 정보학원과 공동으로 중·고등생 온라인 교육사업에 진출한다.
KT(030200)와 정보학원은 상위권 대상의 중고등생 온라인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정보 프리미엄 에듀(구 제이비 에듀)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KT는 중고등생 온라인 교육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됐다. 또 서울 강남에서 초중고 연계 종합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 정보학원도 온라인 교육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양사는 기존의 획일화 된 온라인 강의에서 탈피해 입시정보나 진로전략 컨설팅은 물론 의사소통 중심의 학습 동기부여 및 업로드 콘텐츠 방식의 자기참여,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통해 기존 온라인 강좌와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교육 콘텐츠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IPTV, 와이브로, 모바일 플랫폼 등을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