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문화자치 오픈페스타 '크리스마스 페스타' 마련
by정재훈 기자
2024.12.16 13:03:58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시민들의 문화활동 성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마련했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2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과 1층 로비에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 ‘문화자치 오픈데이×크리스마스 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양주시가 문화자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 문화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가 우리 지역을 변화시킨 결과를 놓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성과공유회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단체 및 협동조합, 문화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버나놀이(농악 가락에 맞춰서 특정한 막대기 위에 특정한 연장이나 손으로 쳇바퀴·대야·대접·접시 등을 돌리는 놀이) △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체험과 전시를 진행한다.
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도 마련했다.
개회식은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활동가, 참여 단체 등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과 문화자치 우수 기획사업 사례 발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등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의 문화인력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라며 “문화가 우리 양주시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