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암동 'e편한세상 백련산' 12일 모델하우스 개관
by경계영 기자
2019.07.10 10:30:46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호(001880)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일대 짓는 ‘e편한세상 백련산’(·투시도) 모델하우스를 1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응암4구역을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서울 서북권 핵심 주거타운으로 꼽히는 백련산 인근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15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35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1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백련산과 가까울 뿐 아니라 단지 앞으론 불광천이, 뒤론 백련산근린공원이 각각 위치해 도심 속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엔 지하철 6호선 응암·새절역과 3호선 녹번역이 있으며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정문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도 확정됐다.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응암로, 통일로 등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엔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 가톨릭은평성모병원 등이 있으며 단지 반경 1㎞ 내 이마트,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이 위치해있다. 연은초와 영락중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충암초·중·고, 명지초·중·고도 가깝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e편한세상’ 브랜드에 걸맞게 전용 84㎡ 주택형에 ‘ㄷ’자 주방과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들이는 등 상품 설계에 공을 들였다. 각 세대엔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가 설치돼 스마트폰으로 콘센트를 제어할 수 있으며 200만화소 폐쇄회로(CC)TV와 단지 출입구 주차관제 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단지 안엔 어린이 놀이터와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도 조성된다.
e편한세상 백련산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해당지역, 18일 1순위 기타지역, 19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진행한다. 당첨자를 25일 발표해 이들과 8월5~7일 계약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백련산 모델하우스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