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소현 기자
2019.02.19 10:50:56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
듀얼 팬 적용해 흡진·정화 성능 강화
전용 어플 지원,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팅크웨어(084730)가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 ‘아이나비 블루 벤트(BLUE VENT) ACP-10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은 듀얼 팬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흡진, 정화 성능을 강화해 청정공기공급률(CADR) 61㎥/h의 성능을 구현한다.
우선 3단계 정밀 필터 구조를 갖췄다. 머리카락, 굵은 먼지 등 크기가 큰 이물질을 차단하는 1차 프리 필터, 0.3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5%까지 걸러주는 H12등급의 2차 헤파필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황사, 생활먼지 등을 걸러내는 3차 카본필터 등으로 차량 내 유해물질을 필터링한다.
차량 내부의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 제품 내 측정 센서 탑재를 통해 전원주변 LED를 통해 좋음(파랑), 보통(노랑), 나쁨(빨강) 등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상황에 따라 수동 3단계 강도 조절과 자동 모드로도 운영할 수 있어 차량 운행 시 지속적으로 상쾌한 차량 내부 환경을 조성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연동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조작도 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활용해 ‘아이나비 블루 벤트’ 전용 어플리케이션과의 연결로 실시간 공기 질에 대한 모니터링, 동작모드, 필터교체 정보 알림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설치·조작도 쉽다. 중·대형사이즈의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은 거치대를 통한 헤드레스트 뒷면 혹은 뒷좌석 선반에 거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원 버튼을 통해 전원인가,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1000은 19만9000원 이며, 필터는 1만9000원에 별도 구입할 수 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면서 특히 하루 중 오랜 시간을 이용하는 차량에 대한 환경 개선을 위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아이나비 블루 벤트 ACP 1000은 높은 공기 정화 기능뿐 아니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편의성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차량 내 환경 개선을 지원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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