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바이오센터, 고위험군 산모에 양수검사 비용 지원

by정태선 기자
2017.04.17 10:41:25

아리아니프티 검사, 최대 80만원 양수검사 비용 지원
센터 통한 검사 진행시 신경관 결손 결과 함께 제공

휴먼바이오센터.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휴먼바이오센터가 산전기형아 검사인 아리아니프티검사(ARIA NIFTY)고위험군 결과를 받은 산모에게 기형아 확진검사인양수검사 비용을 최대 8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아리아니프티검사를 진행하는 산모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위험군 확진 검사인 양수검사 지원금 확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대 80만원의 지원금은 센터를 통한 아리아니프티검사 진행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또 센터는 아리아니프티검사의 무료 방문채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지점을 통한 방문채혈 서비스는센터에 공식 고용된 전문 간호사가 가정 및 직장에 직접 방문해 직접 채혈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신속한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휴먼바이오센터 관계자는“아리아니프티검사를 진행하는 산모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위험군 산모에게 확진 검사인양수검사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정확한 아리아니프티검사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 지속적인 서비스와 혜택 제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아리아니프티검사(ARIA NIFTY)는 180만 건 이상의 누적검사 샘플 수를 바탕으로 위음성율 0.01%의 높은 정확도를 지닌 산전기형아검사다.

위음성이란기형아검사 결과 저위험군으로 검사 결과가 나왔으나 기형아가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검사를 통해다운 증후군, 에드워드 증후군, 파타우 증후군을 포함해 18가지 항목에 대한 대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휴먼바이오센터는아리아니프티검사 시 신경관 결손 검사 결과까지 한 번에 제공 중이다. 신경관 결손은 기존 양수검사를 통해 확인 가능하던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