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생보사 일제히 하락

by증권부 기자
2010.03.08 17:06:58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약화되며 25.47포인트 오른 1660.04pt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 종목들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생보사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청구종목인 삼성생명은 6.54% 하락하며 12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호생명(6350원)과 미래에셋생명(1만2650원)은 각각 1.55%, 1.56% 하락했다.

KT계열주에서는 케이티씨에스가 홀로 0.49% 하락하며 3만6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케이티스(+1.42%)와 KT파워텔(+5.33%)는 각각 4만2750원, 1만1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외 건설주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9만원대 재진입을 앞두고 있던 포스코건설은 전거래일보다 250원 떨어진 8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SK건설은 1.12% 상승하며 4만5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0.65%)과 현대위아(+2.13%)가 각각 3만9000원, 3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아산과 현대캐피탈은 각각 3.42%, 3.45% 하락했고, 현대카드(1만5750원)와 현대택배(680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위성방송 사업자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1만9300원)은 1.05% 상승마감했다.

이밖에, 휠라코리아(+3.45%)와 삼성전자서비스(+3.39%), 씨티앤티(+0.49%), 팍스넷(+5.33%), 하이투자증권(+0.87%), LIG건설(+3.17%)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코스닥 예비심사 재청구를 덕신하우징이 21.15% 급등하며 6300원을 기록했다.

오는 12일(금) 상장예정인 미래에셋제1호SPAC은 2.70% 하락하여 1620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