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임정 기자
2009.07.21 16:31:19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최근 시장이 여전히 남아있는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연중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박스권 상단으로 여겨졌던 1430포인트를 돌파한 것은 물론, 이제는 1500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개인 투자가들은 오늘까지 5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지난 5일간 매도한 금액만 하더라도 2조3000억원에 달한다.
긴 시간동안 박스권 장세를 경험하며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파는 경험적인 투자패턴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
하지만 전영일 한국투자증권 이프렌드 에어(eFriend air)팀 연구원은 오늘(21일)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이라도 주식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주 발표된 인텔의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내부적으로도 수급상 외국인이 선·현물 시장에서 함께 매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전 연구원은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2분기가 최악이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환율과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역발상적인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코너는 21오전 11시40분 이데일리TV '종목작전타임 시즌3' 프로그램 제4부에서 방송됐습니다.
'종목작전타임 시즌3'는 매주 월~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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