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미래기획위,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 논의

by윤정훈 기자
2024.09.06 10:36:1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통일부는 6일 삼청동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3층에서 김영호 통일부장관 참석 하에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8월 15일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의 후속조치 및 공론화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지난 3월 2기 위원회 출범 계기 금년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한 이래,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과 관련하여 분과위원회 회의, 특별위원회 회의 등 여러 회의를 통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부에 자문의견을 전달했다.



통일미래기획위는 민·관 협업으로 통일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일부장관 자문기구로 ‘24.3월 2기 출범, 5개 분과위(△정치·군사 △경제 △사회문화 △인권?인도 △국제협력)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8.15 통일 독트린 후속조치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와 함께 국민적 지지와 국제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5대 권역별 특강·간담회 △국책연구기관과의 협업 학술 세미나 △미·일·유럽 국제협력대화 등 국내?외 공론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