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평생학습도시 어워드서 2관왕 영예
by황영민 기자
2023.01.19 13:10:24
''오산탐구생활''로 좋은정책상 수상
양문영 팀장·김유선 주무관 평생교육사 선정
[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가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에서 ‘좋은정책상’과 ‘평생교육사’을 연달아 수상했다.
19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평생학습도시의 우수사례를 선발해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어워드는 전국 190여 개의 평생학습도시 사례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좋은정책상, 평생교육사, 파트너십 분야 3가지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오산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시책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을 ‘오산탐구·생활’이라는 평생교육 과정으로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좋은 정책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오산탐구·생활’은 제10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와 연계하여 오산 놀이정원사 심화과정 및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자원봉사자 양성과정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시민참여 정원을 소개하는 등 오산 놀이정원사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또 좋은 정책 어워드 중 평생교육사 분야 인물상에 양문영 평생학습운영팀장과 신인상에 김유선 주무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ESG경영 철학을 접목한 백년동행시민대학을 추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평생학습 모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환경문제와 같은 지역 현안 해결에 참여하고 성공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