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갈등 심화…"위안화 절하에 원화 동반 하락 가능성"

by성주원 기자
2020.06.01 10:39:37

오전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방송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출연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일 이데일리TV 굿머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홍콩 특별지위 박탈 절차 착수 발표에 따른 미중 양국간 갈등 격화와 관련해 외환시장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봤다.



위안화 절하 속도가 빨라질 경우 원화가치도 동반 하락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9일 “원/달러 환율이 어떤 펀더멘털과 괴리돼 원/위안화 동조화 영향으로 변동성이 큰 것은 적절하지 않은 상황이 아닌가 하며 지켜보고 있다”며 “외환시장에 대한 투기적 거래 등 환율의 일방향 쏠림현상이 과도하게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정부가 갖춘 여러 단호한 시장안정조치를 작동해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 아침 7시 이데일리TV 굿머니 6월1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