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김해 장유신도시 1347가구 지주택 수주
by박민 기자
2020.02.19 10:21:07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우산업개발은 김해 장유신도시에서 김해 장유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1·2단지의 도급공사를 따냈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김해시 삼문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47가구 대단지다. 이중 336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공사기간은 시작일로부터 35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유신도시는 김해지역 내에서 노후화된 원도심을 대체할 지역으로 개발된 곳”이라며 “창원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생활인프라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주거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단지는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장유IC를 통해 부산, 창원 및 경남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역 중심도로인 금관대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유터미널은 올해 완공될 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 장유역이 2021년 개통예정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의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학원가 등이 잘 형성되어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의 생활편의시설 및 관공서가 가까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여기에 용지봉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그 동안 쌓아온 지역주택조합 사업추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당사의 탄탄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상품설계로 김해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