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혜미 기자
2017.10.10 11:10:56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컴투스(078340)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의 미국과 유럽, 일본 대표가 최종 선발됐다.
10일 컴투스는 지난달 30일 LA를 시작으로 이번 달 7일 뉴욕과 파리, 도쿄 등 해외 주요도시에서 ‘서머너즈 워’ 축제와 각 지역 본선이 열렸다고 밝혔다.
북미지역에서는 LA와 뉴욕에서 본선이 열렸으며 수백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선수들의 열띤 경기가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SWC LA는 트위치 라이브 동시 시청수가 약 3만건에 달했다.
유럽 거점지역인 파리에서 열린 SWC 파리는 1000명의 관객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는 영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이탈리아어 등 온라인 생중계됐고, 하루동안 유튜브 3만8000여건, 트위치 6만5000여건의 누적 시청수를 기록했다.
SWC 도쿄는 선수들이 가면을 쓰고 경기에 참가하는 형식으로, 패한 선수들은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전세계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SWC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총 9개 주요지역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13명의 월드 파이널 진출자가 선정됐으며 오는 14일 SWC 서울 본선과 17~19일까지 온라인 본선을 거쳐 총 16명의 지역대표를 선발한다. SWC 월드 파이널은 오는 11월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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