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진환 기자
2016.05.17 12:00:00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1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2016년도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발명체험 활동을 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을 주제로 자유롭게 온라인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2005년 49명으로 시작, 올해 창설 11주년을 맞아 7000명 규모로 성장한 단체다.
발명기자의 활동을 바탕으로 매달 발간되는 청소년 발명신문은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과 인식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되는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은 발명기자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 발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간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의 발명기자’ 시상식 및 발명기자단 제13기 발대식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방송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연계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구자열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최동규 특허청장이 참석해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13기의 발대식을 축하하고, 청소년 발명기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이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발명기자단이 함께 모여 소통함으로써 발명문화가 조성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발명기자단을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 꿈나무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