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수요낭독공감 시와 독자가 만난다
by김성곤 기자
2015.12.07 10:40:46
9일 ‘문학과 운명’ 장충열 시인·임헌영 평론가 낭독회
‘당신이 좋아할 만한 시’ 김사람 임승유 이안 시인 낭독회
16일 ‘디카시와 12월의 수요일 밤’ 디카詩 낭독회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서울시 공동주최로 열리는 ‘수요낭독공감’의 12월 행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작가회의, 한국문인협회, 한국시인협회 등 문학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9일 오후 서울 교보문고 영등포점 티움, 16일 오후 교보문고 광화문점 배움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12월 낭독공감은 △9일 오후 3시 한국문인협회 ‘문학과 운명’을 주제로 진행하는 장충열 시인 임헌영 평론가 시 낭독회 △9일 오후 7시 한국작가회의 ‘당신이 좋아할 만한 시’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김사람 임승유 이안 시인 시 낭독회 △16일 오후 7시 디카시연구소 ‘디카시와 12월의 수요일밤’이라는 주제로 공광규 곽경효 김나영 김상미 김왕노 김정수 서동균 손종수 이상옥 이태관 임동확 정한용 조현석 최광임 최종천 최춘희 시인과 김종회 평론가의 디카시 낭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기 수요낭독공감에 더해 한 회 추가로 열리는 16일 특별낭독회는 16명의 시인들과 더불어 배일동 명창 김용길 신혜선 기자 등 다양한 독자가 낭독에 함께 참여하여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