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5.10.01 11:55:1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500V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이 1단계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예비인가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내년 6월 이후 예정된 2차 접수기간에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500V 컨소시엄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 안배 중심의 인터넷전문은행을 출범시키고자 준비해왔다. 그러나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2단계 접수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500V 컨소시엄 TFT 송원규 부사장은 “핀테크 기반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 편의의 고객지향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 그대로 2단계 접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500V는 2차 인가 전까지 인터넷전문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간 매시업 전략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모델 등을 시장에서 테스트하며 실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