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11월 3일 ‘퇴직연금 컨설팅’ 과정 개설

by이명철 기자
2015.09.30 14:10:42

‘퇴직연금 컨설팅 과정’ 구성도.(이미지=한국금융투자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오는 11월 3일부터 ‘퇴직연금 컨설팅’ 과정을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객 요구에 맞는 맞춤형 운용전략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컨설팅 능력을 갖춘 퇴직연금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규·연금계리·회계·세무 등 퇴직연금 핵심분야를 사례위주로 학습하고 사례 학습을 통해 퇴직연금 컨설팅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등 퇴직연금 관련 최신 법규 지식을 얻고 생애 주기를 고려한 은퇴설계 컨설팅과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관리에 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협회는 기대했다.

교육기간은 11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중 9일간 34시간이다. 수료기준 충족 시 퇴직연금 연금계리 전문인력 의무교육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한다. 주 교육대상자는 퇴직연금컨설팅, 퇴직연금운용, 퇴직연금마케팅 관련업무 종사자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