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증권부 기자
2007.06.12 16:14:53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장외주요종목과 기업공개(IPO)종목이 동반상승했다.
생명보험주들은 삼성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은 71만2500원으로 보합세를 보인 반면 금호생명(1만9650원)은 4.24% 상승하며 2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엿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3250원(+5.44%)을 기록했고, 동양생명은 0.72% 소폭 상승해 1만4050원에 안착했다.
IT관련주들도 소폭 상승했다.
삼성SDS(5만8500원)와 엘지씨엔에스(5만4500원)가 각각 1.3%, 0.46% 상승했고, 서울통신기술은 이틀만에 상승전환하며 2만8250원(+1.8%)으로 마감됐다.
페루에 정보통신기술(ITC) 교육센터를 건립하기로 한 삼성네트웍스는 7250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장내시장에서 조선주들의 반등에 힘입어 현대삼호중공업이 8만2500원(+1.23%)으로 올랐고, 위아는 2만7750원(+1.83%)으로 올라섰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 중에 있는 포스코건설은 6만6500원으로 0.76% 상승했다.
이밖에 포스콘(4만6500원)은 0.54%, 휠라코리아(2만5750원)는 0.98%, 코리아로터리서비스(1만7350원)는 2.36% 상승하며 마감됐다.
기업공개(IPO) 종목은 7월 공모예정인 에코프로가 급등했다.
에코프로는 1만1250원(+9.76%)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7월9일부터 10일까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말 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컴투스(1만5950원)는 이날도 6.69% 상승했고, 디지텍시스템스(3만1750원)와 사이버다임(6050원) 역시 4.10%, 7.08% 추가 상승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카드는 반등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5만8250원(-0.85%)으로 마감됐고, 내일부터 일반공모를 진행하는 넥스트칩(1만9500원)도 소폭 조정을 받아 1.27% 하락했다.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엔텔스는 1만7250원(+7.48%)을 기록했고, 이엠코리아 9250원(+0.54%), 한스바이오메드 7150원(1.42%), 아구스 1만8050원(+1.69%)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