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023 그랜드 십일절 시작…"최대 73% 할인"
by김혜미 기자
2023.11.01 10:42:09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11번가가 오는 11일까지 연간 최대 할인행사인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연다. 총 1330만개의 상품이 최대 73%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 11번가가 오늘(1일)부터 11일까지 ‘2023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가 이번 그랜드 십일절에 함께한 롯데시네마, GS25와 함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GS25 지에스강남점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랜드 십일절을 알리고 있다.(사진=11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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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1번가는 미니게임 이벤트 ‘11클로버’를 공개하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출석체크와 친구초대, 상품구매 등의 미션을 수행해 얻은 ‘물’을 줘 클로버 잎 11개를 모두 키우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다. 경품은 ‘하동녹차 명란김’, ‘6년근 홍삼정 프리미엄’, ‘캡형 아기 물티슈’ 등이다.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클로버잎을 모두 모은 고객 100명을 추첨해 순금클로버 0.5돈을 증정한다.
매일 최대 1만2000원의 할인쿠폰 혜택도 쏟아진다.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 론칭을 기념,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나눠준다. 11월1일부터 10일 사이 1장, 그랜드 십일절 메인 이벤트인 십일절(11월11일) 당일 1장 등 총 2장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십일절 기본 혜택으로 오는 10일까지 모든 고객에게 매일 7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발급), ‘2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등 2종의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11일에는 더 많은 쿠폰을 준다는 계획이다.
십일절 대표 행사인 ‘타임딜’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었다. 매일 4번(오전 11시, 오후 3시, 7시, 11시) 인기 상품들을 최대 30개씩 모아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1일 오전 11시 ‘삼성 비스포크 제트 무선청소기’를 39만9000원에 400대 한정 판매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한돈 삼겹살 구이용 500gX2팩’을 1만9900원에 750세트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들이 함께하는 ‘브랜드딜’을 통해서는 1일 ‘로보락 S8 Plus 로봇청소기’를 79만9000원에, 2일 ‘LG그램 360 노트북’을 142만9000원에 판매한다.
그랜드 십일절 기간 라이브 방송은 총 111회 진행된다. 1일 오전 10시30분 십일절 개막쇼에서 추천 상품과 경품 혜택을 소개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삼성 갤럭시, LG전자, 다이슨 등 대형 브랜드와 진행하는 ‘오늘의 브랜드’ 라이브 방송도 펼쳐진다.
이밖에 폭스바겐의 인기 전기차 ID.4를 단독 혜택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모터쇼’와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마존 십일절’도 실시한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그랜드 십일절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온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1번가만의 혜택과 재미를 선사해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