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콰트로 맥시멈', 출시 첫 주 판매량 목표치 150% 돌파

by남궁민관 기자
2023.05.15 11:21:23

풍부한 육즙에 대한 고객 수요 호응하며 초반 흥행
39자의 긴 네이밍도 화제 모으며 이벤트도 8만명 몰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버거 브랜드 버거킹은 지난달 선보인 신제품 ‘콰트로 맥시멈’ 2종이 출시 첫 주 예상 판매량의 150%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 역시 2주 만에 8만명이 넘는 고객 참여도를 기록하면서 출시 초반 흥행 조짐을 이어가고 있다.

버거킹 ‘콰트로 맥시멈’.(사진=버거킹)


앞서 버거킹은 지난달 24일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 2종을 출시했다. 100% 순 쇠고기 패티 3개 혹은 4개에 네 가지 고급 치즈를 더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화 패티의 풍부한 육즙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확인해 선보여 초반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제품 특징을 직관적이고 위트 있게 전달하는 39자의 긴 네이밍도 화제를 모으며 출시 첫 주 예상 판매량을 훨씬 웃도는 성과를 이뤄냈다. 39자의 신메뉴 풀네임을 빠르게 입력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2주 동안 8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45만회 이상 참여하는 등 관심을 끌어내는 데에도 성공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패티가 겹겹이 들어간다는 메뉴 자체의 개성과 특이한 네이밍으로 런칭 당일부터 SNS에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정도로 올해 출시한 신제품 중 두드러진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