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 '10년 공공임대' 590가구 공급
by김성훈 기자
2016.10.04 11:13:10
전용면적 59㎡ 590가구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8만원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 시
보증금 1억 100만원에 월임대료 22.5만원
| △ 시흥목감 A2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자료=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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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 A2블록에 들어서는 10년 공공임대주택 590가구 공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시흥목감 A2블록은 (주)NHF 제7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 및 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LH가 수행하게 된다.
단지는 전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주택형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A~D까지 4가지 타입을 도입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5000만원에 월세 48만원으로 최대 보증금으로 전환 시 보증금 1억 100만원에 월임대료를 22만 5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시흥목감 A2블록은 시흥 목감지구에서 공급하는 마지막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시흥시의 대표 유원지인 물왕 저수지와 가깝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등이 개교를 앞두고 있어 교육환경도 갖췄다.
지구주변으로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있고 최근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차로 10분 거리에 KTX 광명역과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 유통매장도 있어 쇼핑과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이후 31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13~15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일에 문을 여는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주택홍보관에서 전화·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LH 청약센터(apply.lh.or.kr) 내 시흥목감 A2블록 사이버모델하우스를 통해 입주자모집공고문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