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레스토랑 신규·리뉴얼 오픈
by김진우 기자
2016.02.01 10:43:15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호텔부문은 서울의 랜드마크 63빌딩에 면세점 쇼핑과 식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을 신규 및 리뉴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63뷔페 파빌리온’을 비롯해 정통 중식당 ‘백리향’의 조리법에 개성을 더한 ‘백리향 싱타이’, 프리미엄 프랑스 베이커리 ‘에릭케제르 63’과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푸드코트 ‘63푸드키친’이 대상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레스토랑 인 뷔페(Restaurant in Buffet)’를 콘셉트로 해 키친별로 레스토랑 수준의 프리미엄 메뉴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했다. 호텔급 셰프들이 통참치와 북경오리를 즉석에서 서비스하고, 화덕에서 직접 피자를 굽는 등 라이브 스테이션 메뉴를 강화했다.
가격은 주중의 경우 런치 뷔페 7만 5000원(이하 가격 세금·봉사료 포함), 디너 뷔페는 8만 8000원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점심, 디너 뷔페 8만 8000원이다.
백리향 싱타이는 인기 높은 정통 중식당인 백리향의 세컨드 브랜드 레스토랑이다. 백리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대만 조리장이 총괄한다.
백리향의 조리법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개성 있는 다양한 요리로 구성됐으며 누구나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캐주얼한 중식요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63푸드키친은 웨스턴, 이스턴(일식·아시안) 음식의 2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글로벌 오픈 키친과 전국의 팔도 요리와 분식 섹션의 로컬 키친에서 약 40여 가지의 메뉴를 제공한다.
한국 론칭 6주년을 맞이하는 에릭케제르 63은 아시아 매장 중 처음으로 시도되는 베이커리&카페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
자연 효모를 사용한 크로와상 등 다양한 빵과 케이크, 간편한 샌드위치 세트, 브런치 등을 판매하며 카페에서는 프리미엄 소프트아이스크림, 빙수, 마카롱 등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63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파티쉐가 직접 구성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1만원의 행복’ 프로모션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