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인경 기자
2014.09.01 11:49:5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래에셋제2호스팩 등 5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미래에셋제2호기업인수목적(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텔콘, SKC코오롱피아이, 덕산네오룩스, 밸류오션제2호기업인수목적(밸류오션제2호스팩) 등 5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제2호스팩은 ‘콜마비앤에이치’와 합병한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액은 938억원, 영업이익은 130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3억원 수준이다.
텔콘은 이동통신장비의 신호전달부품을 제작하는 업체로 지난해 464억원의 매출과 101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자본금은 20억원 수준이다. 대신증권이 상장을 돕고 있다.
또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돕고 있는 SKC코오롱피아이는 PI필름을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1337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이다. 자본금은 13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는 덕산하이메탈의 인적분할로 재상장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557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이었다. 현재 자본금은 24억원 수준이다.
아울러 밸류오션제2호스팩은 공모를 통해 110억을 모을 예정이다. 공모예정가는 2000원, 공모주식수는 550만주이다.
이로서 현재 상장예심이 진행 중인 회사는 총 17개사로 나타났다. 올해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회사는 총 38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