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2.08.20 16:59:0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20일 전국 19개 전시장을 통해 7세대 신형 파사트의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초기 구입비용과 유지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신형 파사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신형 파사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는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 상품 중 본인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4~5년차에 사용할 수 있는 소모성 정비 서비스 쿠폰과 구입 후 1년내 신차 교환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 워런티 프로그램은 3년간 제공되는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 서비스에 추가로 2년간 정해진 부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쿠폰을 제공한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에어 크리너 및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등 일부 품목을 제한적 횟수에 한해 차량 구입 후 5년간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어 고객들은 소모성 정비 비용에 대한 걱정없이 신형 파사트를 소유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구입 후 1년 이내에 사고로 인해 차량 가격의 30%가 넘는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프로그램까지 추가된다.
초기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들은 유예 리스부터 선수금이 없는 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금을 0% 또는 30%로 선택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은 최대 60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유예 금융 리스를 이용해 2.0 TDI(4050만원)를 구매할 경우, 차값의 30%인 1215만원을 선납금으로 납부하고 3년 동안 월 35만2730원을 내고, 만기시 상환유예 원금인 2632만5000원을 일시 상환 또는 재금융 신청하면 신형 파사트의 오너가 될 수 있다. 클래식 할부금융을 이용할 경우 선수금 없이도 월 89만원(60개월 상환 기준)에 신형 파사트를 소유할 수 있다.
신형 파사트의 판매가격은 2.0 TDI 디젤엔진은 4050만원, 2.5 가솔린 엔진은 3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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