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컨설팅 사업 지자체 확대

by노희준 기자
2025.12.04 08:25:36

F&B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경영 노하우 전수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푸드서비스 컨설팅 영역을 지자체까지 확대하는 등 컨설팅 사업 부문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0월부터 이달 3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된 평택시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푸드서비스 현장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민간기업과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F&B 부문은 CJ프레시웨이가 맡았다.

CJ프레시웨이는 컨설팅에 참여한 사회적경제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신메뉴 개발과 브랜드·디자인·공간 기획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전문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각 기업마다 세 차례씩 직접 방문해 입지·메뉴·단가·위생 등 경영 전반을 면밀히 진단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춘 매출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등 실효성 높은 컨설팅을 제공했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푸드서비스 고객사 및 케이터링 업체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성을 높이는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토대로 컨설팅 영역을 지자체까지 확대하며 더욱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지자체 등 공공부문에서 협업을 적극 추진하며 컨설팅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