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맞손'

by정재훈 기자
2024.08.14 12:43:21

강수현시장 "소상공인 지원 체계 구축 공동 노력"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힘을 모은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3일 오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수현 시장(왼쪽)과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이날 협약에 따사 양주시와 공단은 △소상공인 지원체계 구축 △소상공인 지원 정책 사각지대 해소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양주시 상권 발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과 강성한 본부장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강성한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지원 등 지역경제 협력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시와 공단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본 협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협약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