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용성 기자
2024.04.11 11:09:2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자 한 위원장 관련 정치테마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분 현재 대상홀딩스(084690)는 전 거래일 대비 6.28% 하락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084695)는 23.16% 빠지고 있고, 대상우(001685)도 10.45% 약세다. 이밖에 덕성(004830)과 덕성우(004835)도 각각 5.93%, 17.90% 하락 중이다.
앞서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인다며 위원장직 사퇴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은 한 위원장의 고교 동창인 배우 이정재씨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의 연인이라는 점이, 덕성은 대표와 사외이사가 한 위원장과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으로 한 위원장의 테마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