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항균 필터 30% 할인·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

by이소현 기자
2020.03.23 10:56:36

지프·크라이슬러·피아트 고객 대상
3월23일부터 4월18일까지..4주간
전국 FCA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FCA 코리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해 향균 필터 30% 할인과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FCA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이날부터 4월18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프리미엄 헤파 항균 필터가 적용 가능한 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항균 필터 30%를 할인한다.

FCA 코리아는 프리미엄 헤파 항균 필터는 뛰어난 미세먼지 여과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실험결과 입자의 지름 10μm에 해당하는 PM10급의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100% 여과성능을, 지름 2.5μm에 해당하는 PM2.5급의 초미세먼지에 대해서도 93.9%의 여과성능을 나타냈다. 또 황색포도상구균과 페렴간균에 대해서는 99.9%의 정균감소율을 기록해 항균성능을 입증했다.



또 FCA 코리아는 서비스센터 방문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내부 살균 소독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티어링 휠, 중앙 패널 버튼, 대시보드 상단, 기어시프트와 중앙콘솔, 도어·도어 스위치, 앞 시트와 백 레스트 뒷부분, 뒷시트, 뒤 중앙콘솔 스위치에 실시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걱정되는 시기에 안전하게 차량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필터 할인 혜택·소독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FCA 코리아의 공식 서비스센터는 철저하게 방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걱정을 덜고 많은 고객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