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민화 기자
2013.03.08 16:39:00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美 백악관이 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충분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정례기자설명회에서 “미국은 북한의 어떤 공격도 방어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카니 대변인은 “북한의 대미 핵 선제타격 위협이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시킬 것”이라면서 “북한은 도발이나 위협으로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미국 국방부의 캐서린 윌킨슨 대변인도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 위협은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면서 “미국은 한국 방어와 지역안정 유지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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