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소비자유통·레저지수도 나온다

by장영은 기자
2010.08.30 15:51:57

각 업종 대표종목 10개로 구성..올초 기준으로 지수 산출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달부터 소비자유통과 레저 등 2개의 KRX 섹터지수가 추가된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1일부터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종목 중 각각 소비자유통업(소매업)과 레저·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10종목으로 구성된 소비자유통지수(KRX Retail)와 레저지수(KRX Leisure)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수는 지난 1월4일을 1000포인트로 산출되며 구성 종목 선정기준 및 지수산출방식 등은 기존 KRX 섹터지수(총 15종)와 동일하다.
 
이번에 신설된 2개의 지수는 ETF와 펀드 등의 기준 지수로 활용될 예정이다.
 

▲ 지수추이(2010.1.4~2010.8.27)

소비자유통지수의 구성 종목은 신세계(004170),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호텔신라(008770), CJ오쇼핑(035760), GS홈쇼핑(028150), 롯데미도파(004010), 인터파크(035080), 광주신세계(037710), 예스24(053280) 등이며 올해초 대비 수익률은 9.78%, 변동성은 14.58%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