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삼성생명 3일째 상승 115만원대 진입

by증권부 기자
2010.01.06 16:03:14

[이데일리 증권부] 6일 코스피지수(1705.32pt)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해 4개월만에 1700선에 올랐다.

장외 생보사주에서는 삼성생명(+3.36%)이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백15만5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금호그룹 채권단이 금호산업에 대해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금호생명(-2.33%)이 5250원으로 장을 마쳤고, 미래에셋생명은 0.31% 하락전환했다.

IT계열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가 홀로 1.03% 하락하여 2만4000원대를 가까스로 지켰다.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8만1750원, 4만5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3만5000원대에서 관망세를 보이던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날 0.71% 상승하며 3만5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위아(+1.29%)와 현대택배(+3.79%)는 각각 3만1400원, 6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밖에, 현대아산(1만4500원)과 현대카드(1만8500원), 현대캐피탈(3만225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감했다.

POSCO계열주인 포스코건설은 9만500원으로 전일보다 1.12% 상승했고, 포스콘은 8만62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KT계열주로 편입한 케이티씨에스는 전일보다 100원 떨어진 2만250원으로 장을 마쳤고, 케이티스는 2만1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이 3.14% 상승하며 1만3000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0.79%)은 6400원을 기록했고, 리딩투자증권과 솔로몬투자증권은 각각 750원, 39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시큐아이닷컴(+7.14%)과 삼성광주전자(+0.91%), 휠라코리아(+1.10%), 비트로시스(+2.86%)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관망세가 우세했다.

아세아텍(7900원), 우리넷(6800원), 이미지스테크놀로지(5800원), 인포바인(2만2500원)등 공모예정주들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5~6일 공모청약을 실시한 우노앤컴퍼니는 6.08% 하락하며 7000원대를 벗어났다.

공모예정주인 에이치디시에스와 하이소닉은 각각 3.12%, 3.23%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