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9.20 12:10:24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를 앞두고 20일 대왕고래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7분 현재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 거래일 대비 8.07% 오른 5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GS글로벌(001250)(6.27%), 화성밸브(039610)(2.85%),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1.82%) 등 대왕고래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이는 오는 25일 안덕근 장관 주재로 동해 석유·가스전 2차 개발전략회의가 열린단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21일 첫 전략회의를 개최한 지 3개월 만이다.
앞서 1차 회의에는 관계 부처와 석유공사, 가스공사, 지질자원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관련 국책 연구기관과 관련 학회, 포스코인터내셔널과 SK E&S, GS에너지 등 민간 기업이 참석해 시추 계획과 제도 개선, 투자 유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해외투자를 위한 주간사 선정에 돌입했으며, 현재 해외 투자사를 위한 2차 로드쇼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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