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원다연 기자
2024.06.12 13:30:29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41% 오른 2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1만 6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출시될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플랫폼에서HBM3E 12단 사용이 예상되며, 2025년 중반까지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내 HBM 시장은 사실상독점 상태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고부가제품 차별화 전략이 AI 주도 서버 트렌드와 겹치며 D램 판가 및 수익성은 경쟁사 대비 확연한 차별화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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