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하반기 ‘진마켓’ 개장…호놀룰루 왕복 45만원 등 32개노선 특가
by노재웅 기자
2017.07.11 10:47:22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진에어가 국내외 32개 노선 대상으로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17년 하반기 진마켓(진MARKET)’을 11일부터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진마켓은 10월29일부터 2018년 3월24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4개 노선, 국제선 28개 노선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0일까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진마켓에는 12월22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도 포함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호주 여행 준비가 가능하다. 인천-케언스 노선은 진에어의 단독 노선으로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해 2017년 12월22일부터 2018년 1월30일까지 주 2회(화, 금) 일정으로 운항 예정이다.
이번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1차(11일), 2차 추가 좌석(17일)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무료 위탁수하물 및 기내식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특가 항공권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제공한다.
하반기 진마켓의 대표적인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케언스 78만 3100원, △인천-호놀룰루 45만 2200원, △인천-사이판 19만 8400원, △인천-마카오 14만 90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300원, △인천-도쿄(나리타) 13만 51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 6100원, △부산-제주 1만 4100원, △청주-제주 1만 6100원, △광주-제주 1만 61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