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채상우 기자
2016.04.18 12:00:00
11월 16~18일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
8개 기업 선정 예정, 참가비 50~100% 지원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뷰티산업을 영위하는 서울 서초구 소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초구청과 함께 서초구 소재 뷰티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 홍콩 화장품 미용전시회’ 한국관 참가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발표했다.
‘2016 홍콩 화장품 미용전시회’는 올해 21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화장품 및 미용 전문 전시회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홍콩 전시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스킨케어, 바디용품, 네일, 헤어제품, 미용기기 등이다.
중진공과 서초구청은 신청기업 제품의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8개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기업수에 따라 한국관 참가비의 50%에서 10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통역비(1개사 1인)를 전시기간 내 100% 지원하며,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을 통해 업체 참가 홍보 지원이 이루어진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