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관용 기자
2014.10.31 13:45:1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인프라웨어(041020)의 계열사인 디오텍(108860)이 일본 전자제품 업체인 카시오와 음성기술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전자사전용 다국어 음성합성(TTS) 기술 공급과 관련된 것으로, 카시오 제품에 한국어, 영어, 불어, 독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등 다양한 언어의 음성합성(TTS) 엔진이 탑재된다.
음성합성(TTS) 기술은 전자사전 등의 교육용 제품에서 발음 등의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자 구매 결정 요소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김경선 디오텍 사업본부장은 “디오텍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육 관련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다국어 음성 합성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 음성합성(TTS) 및 음성인식(STT) 기술을 적용한 자체적인 언어 학습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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