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09.22 13:51:04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미국 에너지 업체 CB&I와 일본의 엔지니어링업체인 치요다(Chiyoda)가 합작해서 세운 CCJV와 약 431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지역에 건설하는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플랜트에 주요 기기를 생산해 공급한다. 카메론 LNG 프로젝트의 연간 수출가능 물량은 1200만 톤에 달하며, 총 3개로 구성된 천연가스 액화 정제 시설에 세원셀론텍의 플랜트기기를 설치한다.
김평호 세원셀론텍 영업본부 상무는 “올 상반기 지연된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성과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내달까지 결정될 15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수주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