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0.11.29 15:02:38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 개설..서울역에 이어 두번째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체험 가능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KTX 부산역사가 아이폰, 아이패드로 무선인터넷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KT(030200)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고객이 각종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부산역사 3층에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역 라운지는 바다가 보이는 전망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철도 이용객들은 여기서 아이폰4, 디자이어HD, 넥서스원, 테이크, 이자르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K-패드, 쇼포토박스 등 최신 IT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지난 7월 서울역에도 라운지를 개설한 바 있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 양현미 전무는 "서울역뿐 아니라 부산역에서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IT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방에서도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