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일곤 기자
2010.01.15 16:46:31
금융·게임 등 온라인거래 해킹 차단
기존 제품보다 경량화, 성능·속도↑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온라인 통합보안 서비스 `안랩 온라인 시큐리티` 개선판을 은행 등 금융권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온라인 금융 거래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안티키로거, PC방화벽, 안티바이러스, 보안 브라우저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됐다.
이전 버전보다 실행 속도가 두배 빨라지고 블루투스 키보드 지원 기능이 추가됐으며 자체 보호 기능이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키보드와 PC, 웹브라우저 및 메모리 등 악성코드 침투와 해킹을 할 수 있는 모든 통로를 봉쇄해 사용자 정보 침해를 원천적으로 막는다. 다양한 보안 기능을 단 한 번 설치로 이용할 수 있다.
종전에 지원하던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외에 사파리, 오페라까지 추가해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반기 중에는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술도 탑재할 예정이다. 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이 적용된 신종 악성코드 실시간 차단 기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