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국헌 기자
2009.09.01 15:04:47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1일부터 중국 전용 카운터 `차이나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지난 7월15일부터 중국인 관광객 비자 간소화 조치로 중국 노선 수요가 크게 증가해, 승객 편의를 고려해 전용 창구를 개설했다.
지난 7~8월 두 달간 중국 노선 승객(54만4463명)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 5~6월과 비교해도 35%나 급증했다.
특히 같은 기간 중국인 탑승객은 10만7341명으로, 작년보다 35% 늘었다.
대한항공(003490)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