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협회, 케이블 TV UCC 공모전 시상

by박지환 기자
2009.02.25 15:35:41

''숨 쉬는 뚝배기'' 최고작 선정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한국케이블TV 방송협회는 25일 제2회 케이블 TV UCC공모전 '대한민국 기분전환 프로젝트' 대상에 '숨쉬는 뚝배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제한파로 침체된 국민들의 기를 살린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한민국 기분전환 프로젝트'는 케이블TV협회가 주최하고 지역채널분과위원회, 프리챌, 하나영상발전소가 공동 주관한다.

대상에 선정된 박용하 씨의 '숨쉬는 뚝배기'는 하루 일과를 마친 식당의 뚝배기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사회 전반의 어두운 점을 다뤄 진한 페이소스가 느껴진다는 평을 받았다. 수상상금은 300만원이다.



최우수상에는 다큐형식의 '장승쟁이의 꿈(강성일)', 우수상은 '지금 이 순간(TTR)', '대한민국을 말하다(박세현)', '꿈을 굴리다(문선득)'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에는 '자전거(장혜경)', 'KUBS 희망뉴스(이예지)', '기사(Wotn Pictures)', '카메라속에 열정을 담다(김성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방소연)' 등 5편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선별해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과 보도채널 YT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