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침투 차단 ''수트'' 건강 만점… 패션 살린다

by노컷뉴스 기자
2008.04.16 16:18:00

황사·자외선 차단 아이템


[노컷뉴스 제공] = 신사복 캠브리지멤버스는 마이크로스피어 기술을 수트에 적용해 미세먼지나 오염물질이 섬유조직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했다.

코오롱패션㈜ 지오투도 외부오염에 강한 나노 미라클 수트를 선보였다. 나노 기술을 이용한 슈퍼 셀포닉(SUPER SELVONIC) 가공으로 물, 기름, 잉크 등의 외부오염을 튕겨낸다.

스포츠 브랜드 헤드는 황사와 먼지를 막아주는 마스크가 부착된 운동복을 선보였다. 분진 차단율 80% 이상의 고기능 원단을 사용한 황사 마스크는 감각적인 패션연출이 가능하고 얼굴과 목 부위의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효과도 있다.

= 최근 국내에 수입 판매되고 있는 베이비 반즈는 2001년 세계에서 자외선이 가장 강하기로 유명한 호주에서 탄생된 유아동용 자외선 차단 토털 브랜드다.



선글라스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섬유를 사용한 수영복, 모자 등도 함께 선보인다.

선글라스는 호주 안과의사협회 인증을 받은 제품. UV400렌즈를 채용해 피부 노화를 불러오는 자외선A(UVA)와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B(UVB)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이용해 선글라스를 가지고 놀다가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방지했다.

UV차단 모자는 자외선A와 자외선B를 97.5%까지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정통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도 봄철 자외선으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여성 전용 티셔츠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