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05.12.07 17:21:47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현대건설(000720)은 2006년 입사예정인 신입사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발대식을 갖고 본사가 소재한 종로구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의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지송 사장을 비롯해 내년 입사예정 신입사원과 회사 노조위원장, 여직원 모임인 현지회, 청년중역 모임인 주니어보드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자원봉사단은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 등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들을 방문, 옥매트 등을 전달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월초 개최한 종로지역 주민 초청행사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들로 불우이웃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열어 1180여만원의 수익금을 마련, 이번에 독거노인 가구들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지역내 저소득 계층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회사 최고경영자와 신입사원 예정자들이 함께 참여, 온정을 전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