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윤진섭 기자
2005.03.07 17:49:16
[edaily 윤진섭기자]건설교통부는 `2·17대책`의 영향으로 서울 강남 주요지역의 아파트 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국민은행의 주간주택가격 조사자료를 인용해 "2ㆍ17대책 이후 첫주인 지난달 21∼28일 서울 강남 주요지역의 아파트 값이 전주에 비해 하락했다"며 "판교주변 지역도 상승세가 전주에 비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 조사결과 2ㆍ17대책 발표 이후 집값 변동률은 ▲강남구 -0.3% ▲강동구 -0.2% ▲송파구 0.0%를 기록했다. 분당과 용인은 각각 0.5%, 0.4%를 기록해 전주에 비해 각각 0.3%, 0.4%포인트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