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은 기자
2025.02.13 09:11: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13일 관련주들이 급등 출발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HD현대건설기계(267270)(15.21%), 현대에버다임(041440)(6.54%),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7.14%), 대모(317850)(4.99%) 등이 급등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양국 정상이 대단히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양국이 즉각 협상을 개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협의 내용을 즉각 알릴 것”이라고 언명했다.
이에 인프라 재건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 기계 등 재건 산업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