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사전투표율 2일 13시 4.44%…서울 4.65%, 부산 4.26%

by이성기 기자
2021.04.02 13:21:02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4·7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 첫째날인 2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4.44%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2021재보궐 선거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 1624명 유권자 가운데 54만 56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월 21대 총선 사전 투표 첫날 오후 1시 집계 투표율은 5.98%였다. 2019년 4·3 재보궐 선거 사전 투표 첫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은 2.70%였고, 2017년 4·12 재보궐 선거에서는 1.48%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39만 2153명이 투표해 4.65%를 기록했다. 구별로는 종로구가 5.67%로 가장 높았으며 강남구가 3.99%로 가장 낮았다.

부산시장 선거는 12만 4951명이 투표해 4.2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