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DMC 에코자이’ 모델하우스 28일 개관

by김기덕 기자
2017.07.27 10:19:45

552가구 일반 분양…교통·교육 등 입지여건 우수

△서울 가재울뉴타운 ‘DMC에코자이’ 투시도[GS건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서북권 대표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는 서울 가재울 뉴타운에 재개발·재건축 선호도 1위, 자이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번지 일대에서 28일 ‘DMC에코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가재울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1~24층, 11개동 총 1047 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 중 5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200가구 △72㎡ 101가구 △84㎡249가구 △118㎡ 2가구로 구성됐다. 펜트하우스로 설계되는 118㎡타입을 제외하면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DMC에코자이는 올해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가재울 4구역 재개발 단지인 DMC파크뷰자이가 벌써 입주 2년차를 맞으며 자이 브랜드가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데다 이미 잘 갖춰져 있는 가재울 뉴타운의 생활편의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어서다.



단지는 교통, 교육,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증산역이 인접해 있고 단지 앞 버스정류장에는 서울 주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노선이 지난다. 여기에 향후 서부선 경전철 명지대역(계획)이 들어서면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또 단지에서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단지 옆에는 연가초, 연희중이 있으며 가재울초·중·고, 명지초·중·고, 충암고 등이 주변에 있다. 명지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명문대학도 반경 3km 내 포진돼 있어 전반적인 면학 분위기도 조성돼 있다.

단지는 수색이마트, 상암홈플러스, 월드컵경기장,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등 DMC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며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서울시), 3일 1순위(기타), 4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0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현장부지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224-183 일대에 들어서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