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 28일 용산서 中진출 위한 포럼 개최

by강경래 기자
2017.07.19 10:48:2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국내 최대 비즈니스센터 업체인 르호봇 비즈니스 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는 이달 28일 오후 1시 30분 용산에 위치한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중국 진출을 위한 포럼(Ready-Set-China!)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2시간 동안 진행될 이날 포럼은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지 사업 환경 소개와 르호봇이 운영하는 ‘옌청(염성) 비즈니스센터’ 입주 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르호봇은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인큐베이팅 솔루션과 중국 정부 기업 지원정책, 중국시장에 진출한 기업의 성공 사례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 2년간 사무 및 주거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옌청 비즈니스센터 입주 혜택도 전달한다. 강순덕 옌청 비즈니스센터 법인장, 최철수 염성경제기술개발구 중·한 염성산업원 국장, 백은석 중국 ‘SMARTEC’ 한국지사장, 이정하 발사엔젤투자클럽 부회장 등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토크도 진행된다.



패널토크 내용을 바탕으로 질의응답(Q&A) 세션도 열린다. 참가신청은 르호봇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르호봇은 1인 창조기업 특화센터를 포함해 국내 43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하며 4200여개 기업이 이용한다. 해외에는 중국 옌청과 상하이, 베트남 하노이 센터 등 3곳의 센터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