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애슬레틱스' 라인 론칭

by김진우 기자
2016.09.07 10:56:3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아디다스는 선수들이 경기 전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된 새로운 라인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아디다스 애슬레틱스는 경기 전후에 입는 일반적인 스포츠 웨어에 대해 새롭게 해석하고 선수들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때 방해요소를 최소화하고 선수의 집중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특별히 개발된 라인이다.

애슬레틱스 라인의 첫 제품은 ‘Z.N.E. 후디’이다. 소음과 시각적인 방해, 주위의 모든 불편함에서 선수를 보호하는 세 가지 핵심 요소로 선수들이 강한 정신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모자 측면과 정면에 더블 레이어드로 구성해 신체 보온 기능을 높이면서 헤드폰까지 감쌀 수 있는 넉넉한 크기로 디자인했다. 모자와 엔지니어드 썸홀(엄지손가락을 넣는 구멍) 디자인이 경기 전 선수 주변의 방해 요소를 차단한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가레스 베일, 제임스 하든과 국내의 손흥민, 구자철, 박상영 선수 등 전 세계 2만여명의 아디다스 후원 선수들이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